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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054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키반스(로버트 패틴슨)는 친구 티모(스티븐 연)와 함께 지구를 더나 니플하임 행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의 승무원으로 합류한다. 미키는 사용 후 버리는 액스펜더블로 죽을 때마다 기억을 그대로 복제되어 다시 태어난다.

 

이 기술은 지구에서 금지되었지만 식민지에서만 허용이되고 미키는 여러 번 죽고 다시 태어나며 나샤(나오미 애키)라는 보안 요원과 로맨스를 시작한다. 니플하임에 도착한 미키는 17번째 버전으로 그리퍼라는 생명체를 연구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다. 미키17은 얼음 속 깊은 균열에 빠지지만 크리퍼들이 그를 구해내며 살아남는다.

 

돌아온 미키17은 미키18과 마주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을 보이며 갈등을 겪는다. 미키18은 폭력적이고 반항적이고 미키17은 더 차분하고 합리적이다. 두 미크는 서로의 존재를 숨기며 식민지의 지도자 케네스 마셜이 그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협력한다. 과연 미키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추천하는이유

1.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이야기

 미키17은 죽음과 재생을 반복하는 엑스펜더블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죽음의 의미를 알아갑니다. 이 독특한 설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의 전개를 보여줍니다. 특히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와 함께 두 미키의 대조적인 성격이 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합니다. 

 

2. 로버트 패틴슨의 뛰어난 연기

 패틴슨은 미키17과 18의 다른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시청자에게 좋은 몰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극대화합니다. 특히 두 미키의 대립과 갈등이 영화의 핵심을 이루며 패틴슨의 연기는 이것을 완전히 소화합니다. 

 

3.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연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과 같은 사회적 메세지를 담아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미키17에서도 그는 죽음과 재생 그리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보는 사람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4. 다양한 장르의 조화로움

 이 영화는 코미디, 액션, SF를 조화롭게 섞어 새로운듯한 장르의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줍니다. 이것은 보는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을 줍니다. 

 

추천하지않는이유

1. 과도한 대화와 설명

 영화는 중요한 배경이나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너무 많은 대화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시각적인 스토리텔링보다 대화에 의존하는 느낌을 줍니다. 직접적으로 장면을 보여주기보다 직접적인 대화로 상황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 사회적 메세지 강요

 영화는 사회적 메세지를 강조하지만 이것을 너무 직설적인 전달로 보는 사람에게 강요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영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방해하고 일부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3. 캐릭터 개발의 부족

 영화는 주인공 미키의 복잡한 성격을 잘 표현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상대적으로 아쉽게 표현되고있습니다. 

 

4. 비주얼과 스토리의 불일치

 영화는 시각적으로는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지만 이런 비주얼이 스토리와 충분히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특히 외계 생명체가 단순한 소품으로만 사용되어 영화의 깊이를 주지 못하는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