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3 라스트 댄스' 리뷰 : 슈퍼히어로 베놈?

''We are Venom.'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 브록과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국르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베놈3 라스트댄스의 명장면은 정말 압도적인 느낌이든다. 특히 에디와 베놈이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유대감이 깊어져가는 것이 정말 짜릿했다. 그 둘의 우정이 깊어질 줄이야... 에디와 베놈의 대화도 유머와 진지함이 공존해서 보는 내내 웃음이 났다. 

 

영화의 결말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있었고, 관객들이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했다. 에디와 베놈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보면는 재미가있었다.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

에디와 베놈의 유머리스한 케미는 정말 매력적이다. 그들의 대화는 웃을수밖에 없었고 관객들의 집중력을 유지시켜주는 장치역할을 잘했다. 그리고 역시 액션 장며이 화려했다. 특히 수중에서의 전투 장면은 시각적으로도 멋지고 긴장감이 넘쳤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형태로 변하는 베놈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큰 스릴감을 느낄수 있다.  

 

베놈3 라스트 댄스를 관객, 평론가들이 비판하는 이유는?

 

이전 영화들에 비해 스토리가 약하고 주요 캐릭터들의 깊이를 더 발전시키지못했다. 그리고 과도하게 과장되어 현실감이 다소 부족하다 라고 평가한다. 

 

개인적인 생각

 

나에게 베놈3는 기대 이상이었다. 물론 억지스럽거나 만화에 비해 약한 부분 등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액션과 유머는 나름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만화와 게임등 으로만 보던 베놈을 다시한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스트 댄스가 아니라 추후에 널의 등장으로까지 가는 대작이 되어주길 바래본다.